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외젠 드 보아르네 (문단 편집) === 양아버지에게 의리와 명예를 지키고 살다 가다 === 그렇게 몇 년간 예쁜 아내와 알콩달콩 기후 좋은 이탈리아에서 재미나고 편하게 사는 듯 싶었지만... 1812년 계속되는 러시아의 어그로를 참다 못한 나폴레옹은 60만 [[대육군]]을 소집해 [[러시아 원정]]을 일으키고, 외젠도 이 원정에 참여하게 된다. 다만 처음의 기세도 러시아 내부로 오면서의 여러 악조건과 불운이 겹쳐 꺾이게 되고 거기에 [[보로디노 전투]]로 인한 피해 등으로 인해 더이상 버틸 수 없는 상황까지 되자 나폴레옹은 후퇴하기로 결정, 퇴각 임무의 총책임을 뮈라에게 맡겼으나 ~~한창 반골기질 충만해지던~~ 뮈라는 독단으로 혼자서 나폴리 왕국으로 떠나버렸다. 결국 외젠이 어떻게든 공중분해될 뻔한 프랑스군을 수습하여 겨우겨우 귀국했다. 이후 제 6차 대불동맹 전쟁에선 뤼첸 전투에 참여해 활약했다. 뤼첸 전투 이후 나폴레옹은 외젠을 믿고 그에게 이탈리아의 방비를 맡겼다. 그리고 [[라이프치히 전투]]에서도 나폴레옹이 쪽수로 연합군에 밀릴 걸 예상하고 이탈리아군을 이끌고 지원을 가려 했으나 아내[* 세상이 정말 무섭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게 이 [[조아킴 뮈라]]의 '아내'라는 여자가 다름아닌 '''[[나폴레옹 보나파르트]]의 여동생 카롤린 보나파르트'''였다.]의 꼬임에 그대로 넘어가 나폴레옹에게 등 돌린 [[조아킴 뮈라]]의 방해로 지원을 가지 못했으며 이 와중에 대불동맹군에게 이탈리아 전체를 줄 테니 나폴레옹을 배신하라는 제안까지 받았으나 '''이 모든 걸 쿨하게 무시했다.''' 문서 최상단의 문구는 이 당시 대불동맹군의 입장을 전하며 항복을 권유하는 장인의 편지에 그 제안을 거부하며 전한 내용이다. 그러나 1814년 [[4월 11일]] 결국 나폴레옹이 퇴위하자 그제서야 외젠은 장인에게 항복하였고 장인한테 다시는 [[나폴레옹 전쟁]]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. [[백일천하]]로 나폴레옹이 권좌에 복귀한 후에도 약속대로 전쟁에 관여하지 않았으며[* 만약 나폴레옹의 편을 들었다면 무사하지 못했을 테니 결과적으로 현명한 선택.] 장인으로부터 로이히텐베르크 공작이라는 작위를 받고 바이에른 왕국의 귀족으로 정착하여 살다가 [[1824]]년 [[바이에른 왕국]]의 수도 [[뮌헨]]에서 [[뇌졸중]]으로 사망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